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31일 ‘비선 실세’ 최순실(61) 씨의 딸 정유라(21) 씨 소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노 전 부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마일 옷에 스마일 정유라. 특급 도우미 장시호 6월 석방. 스마일 도우미 정유라 국민이 시원하게 웃을 수 있게 진실의 편에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 스마일 옷 판매 급증할 듯”, “웃을 상황이 아닌데 저런 옷을 입어?”, “정유라가 입고 있는 옷 브랜드 좀 다 알려주세요;;”, “일명 정유라 룩”, “지금은 웃겠지만..”, “여행 가나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씨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공항 보안구역에서 취재진에게 심경과 수사에 관한 입장을 밝힌 뒤 서초동에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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