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최대 1000만원, 최대 5년 … 1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에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예비)사회적기업의 기술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에 나선다.
구로구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을 돕기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소재하고 있는 인증 및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단, 2017년 국?시비 사업개발비 지원 기업은 제외된다.
기술개발 등 고수익 모델 창출 사업, 지역수요에 적합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객관적인 목표달성이 가능한 사업, 자립기반 형성이 가능한 사업이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매년 최대 1000만원,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사업비의 10% 이상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6월 말 약정체결일로부터 11월 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지참, 1일까지 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계획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사회공헌 실적 등 선발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 6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영업기반을 확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860-20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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