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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고싸움놀이 이제 직접 체험하고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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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 선정으로 ‘VR 체험존’ 조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칠석고싸움놀이 이제 직접 체험하고 즐긴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국민의당/광주 동구남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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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무형문화제 제33호인 광주 칠석고싸움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이 새롭게 조성된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장병완 의원(국민의당, 광주 동·남구 갑)에 따르면 ‘칠석고싸움놀이 VR 체험존 조성사업’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 지역활용형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칠석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은 물론 지역문화 활성화,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칠석고싸움놀이를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시킬 수 있게 됐다.


장 의원은 “칠석고싸움놀이 VR 체험존 조성사업의 선정으로 문화교육특구 남구 위상에 걸 맞는 디지털 문화산업 육성은 물론 국가지정무형문화재 보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VR Rider 제작과 4D영상콘텐츠 적용 등을 통해 고싸움놀이가 국민 모두가 상시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사랑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 의원은 이에 앞서 칠석고싸움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 교육의 장이 될 신규 고싸움놀이 전수관 예산(총사업비 43억6000만원) 또한 확보한 바 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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