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부산IT융합포럼이 30일 부산시 서울본부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IT융합포럼은 서울과 수도권에 진출한 부산 연고 IT 및 ICT 기업 50여 사를 중심으로 올해 2월 서울에서 포럼형태로 창립됐다. 그동안 부산시 서울본부(본부장 김범준) 주관으로 부산연고 IT, 금융, 제조, 건설,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소모임 활동과 최신 IT 트렌드 공유, 회원 기업간 기술, 비즈니스 교류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앞으로 부산은행은 협약에 따라 부산IT융합포럼 소속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BNK금융그룹 소속 약 80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홍보해 나간다. 또한 회원 기업들에게 BNK금융의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IT융합포럼도 부산은행 추천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회원 기업 임직원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타 직능 단체들과의 업무협약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NK부산은행 이형호 서울영업본부장(부행장)은 "부산IT융합포럼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은행과 부산연고 수도권 진출 기업간 상호 상생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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