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 무안군 현경면 청룡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영농철 고령화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남대학교 학생과 농촌사랑회원(NH농협은행의 또 하나의 마을 정기예금 가입고객 (이하 “농촌사랑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농촌사랑회원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회원 가입시 연 0.1%, 농촌봉사활동에 참여시 연 0.1% 추가 우대금리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안 양파, 마늘 수확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청룡마을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마을주민들은 수입양파로 인해 무안 양파 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가들을 찾아와준 농촌사랑봉사자들이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민현우(전남대 농업경제4) 학생은“고령화 된 농촌은 점점 인력감소와 침체된 농촌 분위기로 인해 더욱더 어려워져 우리가 농촌봉사활동을 더욱더 자주 정기적으로 참여하겠다”말했다
이흥묵 본부장은 "양파, 마늘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도시민, 학생 등 따뜻한 관심과 손길을 부탁하며 영농철 농촌 인력중개 등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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