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자폭탄 선배' 하태경, 이언주 향해 조언 "문자폭탄 받을 때가 정치 전성기"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문자폭탄 선배' 하태경, 이언주 향해 조언 "문자폭탄 받을 때가 정치 전성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사진=하태경 페이스북 캡쳐
AD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는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을 향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27일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순실 청문회 때 문자폭탄 먼저 받아본 사람으로서 조언드린다"며 "처음에 좀 성가시긴 하지만 며칠 지나면 적응이 되더라"라고 위로했다.


하 의원은 "요즘은 문자가 너무 없어 문자 폭탄이 그리워지기도 한다"며 "욕설을 넘어 살해협박 문자나 음성메시지도 있었지만 실제 테러시도는 없었으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 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에 만 개도 넘는 문자폭탄 받을 때가 정치 전성기다"라는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 의원은 "물론 욕설도 문제지만 살해협박을 보내는 분들은 좀 자중해주셔야 한다"며 "그래도 문자나 음성으로 테러 협박하시는 분들을 한 번도 고소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문자폭탄 선배' 하태경, 이언주 향해 조언 "문자폭탄 받을 때가 정치 전성기"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이언주 페이스북 캡처



앞서 이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개업식에 와서 웬만하면 물건을 팔아주고 싶은데 물건이 너무 하자가 심해 도저히 팔아줄 수 없는 딜레마에 봉착해있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이 의원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세간에 입방아에 올랐고 엄청난 양의 '문자폭탄'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국회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문자메시지 전송자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해 또 다시 공분을 샀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