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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 중·고교생 독도 바로알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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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국 중·고교생 독도 바로알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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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7년 독도바로알기 대회' 지역 예선이 27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독도 바로알기 대회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한국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체계적 지식을 쌓고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전국 15개 고교와 대학교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지역 예선에는 중학생 1352명, 고등학생 2465명 등 모두 3817명이 참가한다.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지역별로 금·은·동상을 수여하고, 전국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출제 문항의 질을 높이고자 선택형과 서술형 문제로 구성했으며 평가 기준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국내·외 홍보에 앞장서는 실천적 활동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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