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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5월 가정의 달 특수 '톡톡'…매출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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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5월 가정의 달 특수 '톡톡'…매출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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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일 ‘반반반 세트’ 판매비중 약 14% 증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유난히 긴 황금연휴와 5월 가정의 달이 겹치면서 가족 단위 외식 고객을 겨냥한 치킨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네네치킨의 ‘반반반 세트’의 판매비중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달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반반 세트 중에서도 신메뉴 크리미언 치킨과 핫블링 치킨, 후라이드 치킨으로 구성된 세트는 매출이 20% 가까이 오르며 가정의 달 특수를 누렸다.


반반반 세트는 각기 다른 맛의 치킨을 반 마리씩 총 한 마리 반 분량으로 구성한 세트메뉴로, 온 가족의 취향에 맞게 메뉴를 고를 수 있고 양이 넉넉해서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상큼한 양파를 곁들여 먹는 크리미언 치킨은 여성과 아이들에게, 천연재료로 매콤한 맛을 살린 핫블링 치킨은 성인 남성 입맛에 잘 맞아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반반반 세트는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을 연구해 출시된 것” 이라며, “상차림이 간편하면서도 온 가족의 다양한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실용적인 세트라서 5월 가정의 달에 특히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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