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지난 19일 개관한 GS건설의 '한강메트로자이' 청약이 1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에서 1순위 마감하며 선방했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 걸포지구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1·2·3 단지 총 4229가구 규모로 이 중 5월에 분양한 단지는 1·2단지 3798가구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강메트로자이 청약결과 1단지 1037가구 모집에 총 1만781건이 몰리며 평균 10.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특히 1단지에서는 전용 59㎡가 50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2649명이 몰려 52.9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했다. 기타지역까지 포함하면 전용 59㎡에서만 467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최고 93.5대 1을 기록했다.
2189가구를 모집하는 2단지에는 총1만2268건이 접수되며 평균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단지에서는 66가구를 모집하는 전용 117타입에서 61건이 접수돼 미달됐다. 이를 제외한 전 타구에서는 1순위 마감했다.
한편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에는 19일 개관한 이후 주말 3일간 6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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