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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재발견’,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예술문화축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같은 것도 다르게 보인다. 물 잔에 채워진 물의 양이 누군가에게는 가득,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거의 차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재발견’이라는 시각의 전환으로 표현한 대학 예술문화축제가 내달 대전에서 열린다.


한남대는 내달 1일~4일 ‘사물의 재발견 : 다르게 보니 달랐다’를 주제로 예술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주도로 진행될 이 축제는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대전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11개 프로젝트·40여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시·체험프로그램·게임·공연·야외 이벤트·학술세미나·미술치료 등을 진행한다.


축제를 준비하는 예술문화학과 디자인예술문화전공 재학생들과 교수들은 우리 주변 모든 사물의 가치와 의미를 문화·예술적으로 ‘재발견’해 승화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또 지역 시민들의 삶을 문화적 측면에서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한다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한다는 포부다.

축제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접수 및 문의는 예술문화학과사무실(042-629-8511)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남대 예술문화학는 지난 2007년 개설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의 발전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에 몰두, 문화예술에 대한 이론 및 실무에 관한 선도적 학습과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했다. 또 전시·공연기획을 포함한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해 왔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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