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가전 브랜드 '퍼비' 론칭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일산업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펫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펫 가전 브랜드 '퍼비(Furby)'를 론칭한다. 펫 전용 배변훈련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패드방식으로 반려동물이 배변을 하면 펫캠 감지 기능을 통해 간식을 제공, 배변습관을 독려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배변 이후 패드는 자동 교체되는 구조다.
배변훈련기 외에 고대기와 하이브리드 공기청정 온풍기 등도 전시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추억 만들기', '신일 퍼비 퀴즈', '내 반려동물 자랑하기, 최고를 찾아라'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스를 방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로드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하는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어 펫 가전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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