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재부, 내달 임시국회 때 추경안 제출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기재부, 내달 임시국회 때 추경안 제출
AD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기획재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달 임시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24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추가경저예산안의 규모는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지만 최대한 빨리 제출하기로 했고 임시국회 때 제출해 달하는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재부 업무보고에는 조용만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이찬우 차관보, 최영록 세제실장,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 조규홍 재정관리관 등이 참석했다.

최영록 기재부 세제실장도 "3,4월 들어온 세금과 관련해 정확한 집계가 나오면 전망치와 함께 예산실로 넘겨 재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10조원 규모 일자리 추경을 약속했다.


앞서 김진표 위원장은 기재부 업무보고에 앞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속하고 충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범 고용주로서 정부가 꼭 필요한 부분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 노력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부터 신속하고 충분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2000년 26명이었던 고용유발계수가 최근 발표에서 13명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 성장이나 중소기업 혁신투자 지원, 벤처창업 열풍을 일으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 때까지 정부가 수수방관하고 기다릴 수 없다"며 "고용 없는 성장 구조와 경제 체질을 바꾸는 일이 3년 내에 되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