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시계아이콘03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충북 영동-이른 여름맞이 영동 三景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영동에는 양산팔경, 한천팔경으로 불리는 명소들이 여럿이지만 12.8km에 이르는 '물한계곡'은 유리알처럼 맑은 물로 이름났다. 신록으로 물든 숲속 계곡은 힘찬 물줄기를 토해내며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고 있다.
AD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천년 세월을 품은 영국사 은행나무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송호리 송림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달이 머무는 봉우리로 불리는 월유봉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도마령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물한계곡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금강변에 우뚝 자리한 강선대는 양산팔경 절경중 으뜸으로 친다.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반야사 요사채 뒤 돌무더기가 무너져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다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강변의 풍경은 봄을 지나 여름으로 향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봄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계절은 어느새 여름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신록으로 물든 숲속 계곡은 힘찬 물줄기를 토해내며 가는 봄을 아쉬워합니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충북 영동에도 봄기운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민주지산, 황학산 너른 산자락을 감싸고 돌아가는 금강에도 초여름의 기운이 듬뿍 묻어납니다. 그 길을 따라 양산팔경이 그림처럼 절경을 만들고 12km가 넘는 '물한계곡'은 맑고 시원합니다. 그뿐인가요. 천년 세월을 품은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가 만들어주는 짙은 그늘은 싱그럽습니다. 나라에 변고가 있을 때 마다 소리 내어 우는 충심 가득한 나무로 유명합니다. 한천팔경 월유봉(月留峰)은 달이 머무는 봉우리입니다. 보름달이 둥실 떠오르면 야행(夜行)지로 그만입니다. 한천을 따라 절집 반야사와 문수암도 정겨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영동은 과일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과일 맛이 좋습니다. 그 중 당도가 높은 포도는 와인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악성(樂聖) 박연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국악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이른 여름맞이 여정은 영동입니다.

한 낮 기온이 29도를 기록했다. 영동으로 가는 길, 봄은 완전히 사라졌다. 구비 구비 도마령을 넘어 전망대에 서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영동 최고봉 민주지산과 석기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한계곡'으로 간다.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를 지나 상도대리까지 12.8㎞에 이르는 긴 계곡이다. 상류부터 하류까지 유리알처럼 맑은 물이 흐르며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다.


물한계곡은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지만 계곡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밀림같이 우거진 숲속에서 신록을 만끽할 수 있다. 황룡사 입구에서 잣나무 숲까지 왕복 3.4㎞. 계곡 물소리 들으며 시원한 숲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으로 향하는 등산로인 이 길은 평지와 같은 완만한 오름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오갈 수 있다.


계곡을 나와 천태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영국사(寧國寺)를 찾았다. 신라 30대 문무왕 8년 527년에 원각국사가 창건했다. 초기 만월사(滿月寺)로 불리다 공민왕이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어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온을 되찾았다고 해서 영국사로 바꿨다.


절집에는 보물 다섯 개와 천연기념물 한 개가 있다. 이 중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다. 1000년이 넘었어도 여전히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는 은행나무는 높이 31.4m, 가슴높이 둘레 11.54m의 거목이다. 어른 서넛이 손을 잡고 둘러서야 제대로 나무를 안을 만큼 크다. 서쪽으로 뻗은 가지 가운데 한 개는 땅에 닿아 뿌리를 내리고 또 다른 은행나무로 자라고 있는 신기한 광경도 볼거리다. 특히 나라에 큰 변고가 있을 때마다 소리를 내어 운다고 알려져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영동은 산수가 어우러짐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양산팔경(陽山八景)이라 이름 붙였는데 영국사가 제1경이다. 절집을 나와 금강을 따라 가면 양산팔경이 차례차례 이어진다. 먼저 강선대(降仙臺)다. 강물에 비친 낙락장송과 석대의 풍경에 감탄한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강선대와 마주하며 그와 버금가는 절경을 만들어내는 여의정도 있다. 조선시대 때 연안부사를 지낸 박응종이 낙향해 강 언덕에 정자를 지었다. 여의정을 감싼 송호리 송림은 그가 손수 뿌린 소나무 종자가 자란 것이다. 100년 묵은 송림이 12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소나무 그늘아래 누워 금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면 일찍 찾아온 더위는 절로 씻겨나간다.


황간면 원촌리 월류봉(月留峰)은 영동에서 가장 유명하다. 민주지산에서 내달린 산자락이 원촌리에서 한천과 만나 불끈 솟아 오른 봉우리다. '명품'이라 불러도 좋을 멋들어진 봉우리들이 어깨를 맞닿은 채 능선을 이루고 있다. 이를 한천팔경이라 부른다.


월류봉은 말 그대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다. 월류봉을 타고 오른 달이 서편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월류봉 주위에 시립해 있는 사군봉 능선을 따라 흐르듯 사라진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라도 뜨는 날에는 달이 봉우리에 머무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월류봉 앞에 서면 독특한 느낌이다. 보통 명승지의 풍광은 평면적으로 느껴지게 마련인데, 월류봉은 다르다. 마치 시선을 바꿀 때마다 다른 그림이 떠오르는 입체사진처럼 풍경이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한천과 월류봉이 몸을 섞는 끝자락에는 화룡점정처럼 날아갈 듯 날렵한 정자가 세워져 있다.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을 건너 정자에 올라본다.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맑은 물빛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에 눈이 절로 시원하다. 월류봉 정상에서는 한반도를 빼닮은 원촌리 마을을 볼 수 있다.


인근 반야사도 가보자. 일주문을 지나 물소리를 따라 터벅터벅 걷다보면 반야사가 그림처럼 앉아있다. 720년 창건한 반야사는 복을 비는 절집이라기보다는 '지혜를 구하는 절집'이다. 이름인 '반야(般若)'는 불가에서 '만물의 참다운 실상을 꿰뚫는 지혜'를 말한다.


반야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있지만 더 와 닿는 건 요사채 뒤편에 흘러내린 돌무더기다. 백화산에서 내려온 돌무더기가 기묘하게도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다. 호랑이의 머리며 다리, 치켜 올려진 꼬리까지 막 도약하려는 힘찬 호랑이를 닮았다.


극락전 앞의 배롱나무 두 그루도 눈길을 끈다. 500년은 족히 됐다는 배롱나무는 조선 건국 당시 무학대사가 주장자를 꽂아놓은 것이 두 쪽이 나면서 자랐다고 한다. 백일홍이 피는 7~8월이 되면 경내가 분홍빛으로 화사하게 물든다.


영동=글 사진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여행메모
▲가는길=
영국사나 양산팔경은 경부고속도로 영동IC를 나오는 게 편하다. 월유봉은 황간IC를 나와 황간역에서 901번 지방도를 타고 가면된다.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먹거리=영동은 과일나라로 불린다. 가장 유명한 게 포도다. 전국 생산량의 12.7%, 충북 생산량의 76%를 차지한다. 향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와인코리아다. 국내 최대 와인생산 공장으로 영동 농민이 직접 재배한 포도를 엄선해 와인을 만든다.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샤토마니는 불고기 등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향 그윽한 대형 족욕 시설에 앉아 발을 담그면 여행의 피로가 풀린다.


영동에는 '올뱅이(다슬기)국밥'을 내는 식당이 많다. 영동시장 부근에 있는 40년 전통의 뒷골식당은 금강에서 잡은 다슬기를 어린배춧잎과 함께 시원하게 끓여낸다.


[여행만리]신록 품은 綠水에 넋 잃고…천년 장수목엔 가슴 찡하고

▲볼거리=아이들과 함께라면 난계국악박물관과 영동국악체험촌을 추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난계국악단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사물놀이, 거문고, 난타 체험 등 국악기를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실도 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북 '천고(天鼓)'를 두드려보는 것도 잊지 말자.


또 노근리는 6ㆍ25전쟁 당시 미군이 250여명의 양민을 학살한 현장이다. 콘크리트 교각에 아직도 총탄 자국이 생생하다. 박연도 자주 찾았다는 옥계폭포는 높이 30m쯤 되는 아름다운 폭포다. 양쪽으로 활짝 펼쳐진 거대한 암벽 한가운데에 수직 폭포가 걸려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