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이경규 “세계 최고 프로…출연료 절반 줘도 또 오겠다”

사진=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제공

방송인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를 극찬했다.

23일 방송된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게스트로 합류한 이경규가 프로그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과 함께 호주로 건너가 블루 마운틴 등 주요 코스를 돌며 패키지 여행 일정을 소화하던 그는 “뭐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냐”며 감탄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에 김용만은 “우리 프로그램은 원래 이렇다. 그저 피톤치드 마시라면 마시고, 사진 찍으라면 찍고. 그게 전부”라면서 ‘뭉쳐야 뜬다’ 표 수동형 예능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러자 이경규는 “내가 원했던 프로다. 세계 최고의 프로”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더니 급기야 “여기로 전향해야겠다”며 폭탄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규라인 준비해두고, 너네 바쁠 때 우리가 대신 갈게”라며 ‘뭉쳐야 뜬다’의 ‘규라인’ 재편성 기회를 노리더니 “출연료 절반을 주더라도 또 오겠다”며 쐐기를 박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