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드롭탑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전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드롭탑은 현지 파트너사 KH F&B Sdn. Bhd(KH F&B) 와 올해부터 2024년까지 7년 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전 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KH F&B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1호점 오픈 당시 계약을 체결했던 파트너사로 탄탄한 자본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드롭탑과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드롭탑은 더욱 철저한 가맹 시스템을 구축한 뒤 내년부터 싱가포르 현지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는 올 하반기 내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경제 성장 속도나 잠재적 성장 가능성으로 보면 프랜차이즈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라며 “가맹 시스템 구축 및 현지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한 드롭탑만의 개성있는 메뉴로 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 카페로써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