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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 방향 공유 세미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에스원,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 방향 공유 세미나" 에스원은 23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형원 삼성경제연구소 박사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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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23일 최근 산업계의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70%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에스원은 고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전략 컨설팅을 담당하는 신형원 박사가 연사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신 박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발전으로 실세계·실물의 기능과 역할이 점차 사이버 공간으로 이전되면서 모든 산업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비자가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늘어나면서 유통 단계가 축소, 소멸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산업 프로세스 전반에서 무인매장 구현, 금융 로보어드바이저, AI원격진단 서비스 등 무인화, 자율화가 가속화되고 우버, 알리바바, 페이스북처럼 물리적인 자산은 없으나 플랫폼을 갖춘 비즈니스가 성황을 이룰 것"이라며 "제조자가 직접 소비자와 연결되는 D2C(Direct To Consumer) 사업 모델이 확산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어떤 방법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인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와 데이터 활용 역량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미나에 참가한 고객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정보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박영수 에스원 고객지원실 부사장은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에스원도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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