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에스원에 대해 올해가 이익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은 올 1분기 매출액 4,696억원(YoY, +7.8%), 영업이익 582억원(YoY, +8.8%)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 9,745억원(YoY, +7.9%)과 영업이익 2,350억원 (YoY,+14.2%)으로 전망됐다.
올해 건물관리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8.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신한은행, 송도 파라다이스 시티, 판교 알파리움 등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점에 기인한다. 지난해 발생한 관계사 사옥 매각 및 이전에 따른 사이트 수 감소 영향은 관계사와 의 긍정적 단가 협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됐다.
시스템보안 부문 매출은 ARPU(P) 의 하락보다 가파른 가입자 수(Q) 증가로 전년대비(YoY) 7.8% 성장을 전망됐다.
ARPU(가입자당 월평균매출)는 보급 형 상품 비중확대에 따라 전분기(QoQ) 대비 3천원 낮아진 11.6만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입자수는 전분기(QoQ) 대비 1.6만명 많아진 67.5만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시스템보안 부문의 ARPU하락은 보급형 상품 저변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판단됐다. ARPU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공격적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 해지율 관리가 예상됐다.
상품부문은 관계사 Capex 증가로 전년대비 15.6% 성장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관계사에 대한 물량 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에 있는 국내기업을 타겟한 글로벌 영업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스템보안서비스 및 설치 부문은 주요 경쟁사의 수익성 중심의 경영 방침으로 경쟁완화가 예상됐다. 즉, 시스템보안서비스 및 설치 부문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에 대한 사이트 수 증가(Q)와 더불어 건물관리 용역비 상승(P)이 전망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한 4,794억원으로 완연한 회복세가 예상됐다.
보안상품 판매는 관계사향 Capex 투자 수혜 및 신규 제품 '워크스루(안면인식 보안시스템)게이트'의 매출 기여가 예상됐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면서 "이는 보안 서비스 부문의 가입자 수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고 건물관리 부문의 비관계사에 대한 매출 증가와 기존 고객과의 성공적인 단가 협상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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