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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WFP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7초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WFP 비슬리 사무총장 면담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한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대표단이 지난 19일 WFP 데이비드 비슬리 신임 사무총장과 면담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추경호 의원, 원 의원, 비슬리 사무총장, 임이자 의원, 이찬열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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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의원대표단 WFP 제로헝거 리더스(Zero Hunger Leaders)가 19일(현지 시간) 로마의 유엔세계식량계획(WFP,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을 방문하고 데이드그 비슬리 신임 WFP 사무총장과 면담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원 의원을 비롯해 이찬열, 추경호, 임이자 의원이 참가했다. 비슬리 사무총장은 공화당 출신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역임하였고 올해 3월 29일 취임했다.


원 의원은 비슬리 사무총장에게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의원단 방문을 환대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현하였고, 이에 사무총장은 최근 대기근으로 고통 받던 예멘,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남수단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과 CPE의 WFP 제로헝거 리더스 활동에 대해 고맙다고 화답하였다.


이번 면담에서는 국회(CPE)-WFP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쉽 증진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 되었다.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불과 20여년 만에 원조를 졸업하고 한 세대만에 주요 원조공여국이 된 ‘Zero Hunger'의 국제적인 롤모델 국가이다.


원 의원은 “한국도 WFP 지원으로 배고픔 극복한 수원국이었던만큼, 이제 공여국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며 그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데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며, “WFP 내 한국인 직원 증원 및 한국인 직원이 고위급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WFP 측에 공식 요청하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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