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특강, 컨설팅 실습, 사례발표, 발전방향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20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 컨설팅 전문가 100인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위 학교의 인성교육중심 문화 확산과 인성교육의 전문적 지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전남 인성교육의 방향 안내, 특강, 컨설팅 실습, 사례발표, 발전 방향 모색 등의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성교육 컨설턴트는 컨설팅, 강의, 시범학교 및 교사동아리 운영 등 그동안 인성교육 관련 활동 경험이 우수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중 추천을 받아 선정 했다.
동산초 김정현 교사는 “학교 현장과 밀착된 강의와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컨설팅 기법, 운영 방법, 절차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 인성교육 컨설팅의 방향을 정립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높은 컨설턴트 여러분들이 전남교육의 자산이다”며 “인성교육중심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컨설턴트는 올 한 해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중심 학교문화 조성과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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