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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핫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랭킹에서 14위에 올랐다. 영국 현지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이주의 베스트11에 뽑았다.
손흥민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스물, 스물한 번째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두 골로 한국인 유럽 단일시즌 최다골도 새로 썼다. 차범근 20세이하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985~1986시즌 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며 기록한 열아홉 골을 넘었다.
손흥민은 매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매기는 통계부문 선수랭킹에서 14위를 했다. 169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주의 베스트11을 4-4-2로 세우면서 손흥민을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정했다. 평점은 8.7을 받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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