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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 SBS플러스 일베 논란 보도 "악명 높은 일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미국 타임지, SBS플러스 일베 논란 보도 "악명 높은 일베" 미국 '타임'지 홈페이지에 실린 SBS 일베 논란 관련 보도/ 사진='타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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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 SBS플러스 일베 논란 보도 "악명 높은 일베" 가짜 타임지 '고투헬(지옥 가라) 미스터 노', 타임지는 이 가짜표지가 일베에 올라온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SBS플러스의 일베 논란을 보도했다.


18일 타임지 홈페이지에는 “가짜 ‘Go to Hell Mr Roh’(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 타임지 커버가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타임지는 “상업방송 SBS가 잘못 내보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가 논란을 일으켰다”며 “2003년 3월 타임지 아시아판의 원본인 ‘Hello, Mr Roh’가 ‘Go to Hell, Mr Roh’로 바뀌었고 그가 2009년에 사망한 것을 ‘한국의 새로운 시체’로 묘사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해당 이미지는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비롯됐다”며 일베를 한국 버전의 ‘4chan’이라고 소개했다. 4chan은 미국의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다.


타임지는 “현지 언론에 따르면 SBS는 전에도 해당 사이트(일베)에 의해 여러 번 속았다”며 “일베는 한국에서 우익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타임지는 “SBS의 오류는 청와대를 비롯해 널리 비판받았다”며 “다음날 SBS는 적절한 사진을 이용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김경은 기자 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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