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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넷마블게임즈, 주가 하락에도 KOSPI200지수 특례편입 가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넷마블게임즈가 상장후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유안타증권은 18일 넷마블게임즈의 KOSPI200지수 특례편입이 문제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중호 연구원은 "KOSPI200지수 수시변경 특례편입 조건은 지난 4월경 변경됐으며 현재는 '상장 후 15매매일간 시가총액이 전체 보통주 종목 중 50위 이내'라는 조건을 갖고 있다"며 "전날까지 2~3일간 넷마블게임즈의 주가가 하락했어도 15일간 시가총액이 전체 중 상위 50위 이내에 머물러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일 종가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순위는 26위로 시총 50위인 현대글로비스 대비 넉넉한 수준이며 현재 50위의 시가총액은 5조7938억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가총액 13조3000억원, 유동비율 20%, 인덱스 추종자금 40조 가정시 계산된 매수수요 추정 1377억원 역시 현 시가총액 12조2011억원, 유동비율 27%, 인덱스 추종자금 40조 가정시 1581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변경)된다"며 "주가의 변화에 따라 유동시가총액이 변화므로 실제 편입일까지 변경이 예상지만 대략 1300억~1500억 사이의 매수수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편입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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