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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최초 축구전용 인조잔디축구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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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1일 응봉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전용구장 개장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1일 응봉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개장식을 갖는다.



또 이날 제39회 성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응봉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축구전용구장은 특별히 한강변 최초로 인조잔디를 포설한 축구전용구장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 구장은 하천변 특성상 침수우려에 대비, 인장강도가 우수한 특수강화 백킹 인조잔디를 사용, 조성됐으며 인조잔디 밑에 탄성패드를 설치, 인조잔디와 탄성패드를 전면접착하는 시공 방식을 택해 범람에 의한 유실을 방지했다.

한강변 최초 축구전용 인조잔디축구장 개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전용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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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해성 논란으로 인조잔디 철거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유해성 시험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구는 구장의 규격이 축구전용구장 정규 규격에 맞추어 90m×50m로 조성돼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하며 접근성이 좋고 수변 경관이 훌륭한 응봉체육공원에 위치, 많은 축구인들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 한강변 최초로 축구전용 인조잔디구장이 신설된 만큼 많은 축구인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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