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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7. 세계시민교육 관리자 연찬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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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2017. 세계시민교육 관리자 연찬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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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7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세계시민교육 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더 나은 세상, 세상을 읽을 줄 아는 교육으로부터’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지구촌 문제에 보다 더 관심을 갖게 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기 위한 관리자의 인식에 중점을 두었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힘이다”며 “인공지능화, 로봇화, 자동화 되는 미래사회에는 학생들이 인류공동체적인 시각을 함양하고, 세계인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학교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찬회는 김경연 대표(청소년 공동체 에듀코)의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의의를 다룬 특강을 시작으로, 이진영(월드비전 옹호팀) 강사의 학교 현장 적용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강사들이 직접 체험한 세계 곳곳의 사례들(구호, 교육, 봉사활동 등)을 들으면서 지구촌의 공동 문제에 관심을 보이며,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세계시민교육은 지난 2012년 9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안한 '글로벌교육우선구상'의 내용 속에 담겨진 ‘세계시민의식 함양’이 그 모태가 되었으며, 2015년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문 및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택을 계기로 국내외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의 학교 정착을 위해 선도교사 양성(44명), 연구회, 유네스코학교(30개교)를 운영하면서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잘 구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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