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 입주한 방위사업청 계약 관련 사업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해당 사무실에 근무하며 방사청 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A 주무관의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물자계약팀 사무실과 C4I(군 지휘통신체계) 사업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PC, 문서 등을 확보했다. 해당 사무실은 각각 운동복 등 피복 관련 사업, 지상 C4I 체계 구축 사업 등을 담당하는 부서에 속해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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