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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의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
정 전 의원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의로운 사람 노승일을 기억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장에서 당당하게 진실을 말했던 노승일 부장"이라며 "박수갈채 이면에는 그를 괴롭히는 세력도 있다"고 썼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조만간 검찰출두 한다. 그를 지켜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SNS게시글도 함께 첨부했다.
안 의원은 노 전 부장의 변호사 비용을 돕기 위해 후원계좌를 공지하며 후원금을 부탁했다.
한편, 노 전 부장은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청문회 사전모의 의혹으로 오는 23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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