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2는 지금]'시진핑의 도시' 슝안신구 들썩이는 이유

시계아이콘03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中 베이징 남서쪽 160km 슝안신구 개발 프로젝트 '들썩'
공산당 중앙·국무원 조성 공동 발표
상하이푸둥신구 후 25년 만에 국가급 특구 지정
친환경·생태·스마트 도시 지향…시 주석 집권 성패 가늠자이기도
향후 20년 인프라 투자만 최대 4조위안
전문가 "민간 기업 동참 여부 관건"


[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지난해 연말부터는 파종을 막더니 올해 초에는 집을 못 짓게 하더라고요. 영문도 모른 채 불평만 했죠.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어요. 50년 넘게 거주한 터전을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먹지도 못하고 잠도 설쳤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허베이성의 작은 마을에 사는 주민의 푸념이다. 한 달 보름 전인 4월1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기습 통지를 전후로 이들의 삶은 180도 바뀌고 있다.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3개 현(슝·안신·룽청현)을 묶어 국가급 특구를 만들겠다는 이른바 '슝안(雄安)신구' 조성 계획이 나오면서다.


평소 인적이 드문 조용한 마을에 난데없이 고급 수입차 행렬이 이어졌고 부동산 중개업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박 냄새'를 맡고 베이징·톈진·산둥 등지에서 부동산 투기꾼이 몰리면서 슝현의 집값은 하룻밤 새 70% 뛰었다. 당국은 이튿날 즉각 부동산 매매를 금지하고 중개업소 영업을 중단하는 등 강제적인 규제 대책을 내놨고 시장은 금세 식었다.

슝안신구에 속하거나 인근에 사는 마을 주민의 마음은 복잡하다. 외교 안보 전문 매체 더 디플로맷은 최근 "지역민이 국가가 주도하는 이례적인 특구 개발 프로젝트를 환영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슝안신구 개발 부지를 위해 거주지를 옮겨야 한다는 것 하나는 명확하다"고 전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평온했던 일상이 사실상 당 중앙의 엄격한 통제 아래 놓인 셈이다. '돈방석'에 앉을까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 삶이 결코 반가울 수는 없는 법이다.


중앙정부의 직접 지시로 지방정부는 이미 슝안신구에서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과 불법 건축을 전면 금지했고 자갈, 벽돌, 시멘트 등 건설 자재 반입을 일일이 통제하고 있다. 더 디플로맷은 이주민을 대하는 정부의 입장은 간결했다고 전했다. "다음 세대의 민중을 위해 이데올로기적 일을 하라"는 일방적인 주문이다. 중국 정부가 대중에 사상을 강요하면서까지 슝안신구 개발에 목을 매는 건 왜일까.

[G2는 지금]'시진핑의 도시' 슝안신구 들썩이는 이유
AD


◆시진핑의 '슝치(雄起)'…선전·상하이 성공 전철 밟을까= 슝안신구는 한마디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을 담은 작품 가운데 하나다. 중국 정부가 신구 개발 계획을 비준할 때 국무원 단독이 아닌 당 중앙이 전면에 함께 나선 것은 상하이푸둥신구(1992년) 이후 이번이 25년 만에 처음. 중국은 그동안 경제특구(7개)·개발구(219개)·고신구(146개)·신구(19개)·자유무역구(11개) 등 다양한 형태의 특구를 지정해 산업을 키우고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다. 400개가 넘는 특구 중에서도 이번 슝안신구가 유독 폭발적인 관심을 끄는 것은 시 주석 집권기의 성패를 가늠할 핵심 과제이기 때문이다.


국무원의 발표문은 이를 뒷받침한다.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중앙은 중대한 역사적 전략을 선택했으며 이는 1대 경제특구인 선전경제특구와 1대 신구인 상하이푸둥신구에 이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으로, 천년대계(千年大計)의 국가대사(國家大事)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슝안신구가 사실상 '시진핑의 도시'임을 만천하에 선포한 것이다. 국가적 사업에 '천년대계'라는 표현이 등장한 것은 마오쩌둥(毛澤東) 이후 처음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선전경제특구는 덩샤오핑(鄧小平), 상하이푸둥신구는 장쩌민(江澤民)의 성공적인 유물로 간주한다. 이처럼 슝안신구는 선전경제특구와 상하이푸둥신구를 성공 모델 삼은 세 번째 국가급 특구로 탄생부터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1980년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선전이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처럼 현재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가 베이징의 1%에도 못 미치는 슝안신구가 시 주석의 성공적인 슝치(雄起·슝안신구 굴기)로 이어질지 세계가 주목하는 배경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덩샤오핑과 장쩌민에 이어 '핵심' 칭호를 받은 시 주석이 올가을 제19차 당 대회를 앞두고 권위를 강화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도 있다.


◆경제 시너지 효과 얼마나…국유기업 이전 '충성 경쟁'= 선전경제특구가 대외 개혁·개방, 상하이푸둥신구가 금융 개방의 상징이었다면 슝안신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친환경·생태·스마트 도시를 지향한다. 이를 통해 수도의 기능을 분산하는 '제2의 베이징'을 세우고 고질적인 대기오염 문제도 완화한다는 포부다. 지리적으로는 베이징·톈진과 가까워 수도권 통합 개발 계획인 징진지(京津冀) 프로젝트의 균형 발전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징진지 프로젝트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톈진과 허베이 지역을 삼각으로 엮어 행정, 산업, 물류 등을 포괄하는 '메가 시티'를 만든다는 시 주석의 역점 사업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정치적인 탄생 스토리는 당초의 개발 취지를 벗어나 곳곳에서 무분별한 충성 경쟁을 낳고 있다. 불과 한 달 보름 만에 대형 국유 기업 수십 개가 슝안신구로 본부나 사업부를 이전하겠다고 나섰고 톈진시 당서기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과열 양상이다. 민간 기업 중에서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그룹이 가장 먼저 슝안신구 투자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슝안신구의 앞날에 제각각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앞으로 15~20년 동안 기본 인프라 투자에만 2조~4조위안이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 돈으로 327조원에서 653조원 상당이다. 슝안신구 개발 면적은 우선 100㎢ 규모로 조성하고 2단계 200㎢ 공정에 이어 장기적으로는 2000㎢의 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홍콩의 2배, 서울의 3.5배 수준이다.


UBS는 향후 20년 동안 슝안신구에 대한 투자 규모가 4조위안에 달할 것이라며 철강·시멘트와 철도 등 교통 분야의 수요가 뚜렷하게 늘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같은 기간 1조2000억~2조4000억위안의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국유 기업과 대학교, 의료 및 과학 시설 분산 이전 등으로 최대 670만명의 인구가 이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티그룹은 "슝안신구가 5년 이내 선전경제특구나 상하이푸둥신구 개발 당시의 발전 속도를 맞추려면 연간 50% 성장률을 달성해야 하는데 50%씩 성장하더라도 2021년 슝안신구의 국내총생산(GDP)은 중국 전체의 0.14%에 그칠 것"이라며 "슝안신구는 실질적 성장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투기·환경오염 등 부작용 속출…프로젝트 실패 우려도= 사업 초창기부터 불거진 부동산 투기와 환경오염 문제 제기로 인해 당국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선전경제특구와 상하이푸둥신구를 조성할 때와 달리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 국면인 데다 주변 기반 시설도 취약해 프로젝트가 '용두사미'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상존한다. 중국의 2번째 신구인 톈진빈하이신구나 허베이차오페이뎬신구의 실패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슝안신구 개발 계획 발표 익일 부동산 거래를 전면 중단하도록 했고 투기 열풍이 옮겨 간 주변 9개 지역에서도 주택 구매를 제한하는 등 강력하고 빠른 규제로 진화에 나섰다.


환경오염 경고음도 울리고 있다. 비정부기구(NGO)인 량장환바오는 최근 북부지역 환경 시찰에서 허베이와 톈진 일대에 오염물로 가득 찬 대규모 하수 웅덩이가 방치돼 있다고 고발했다. 슝안신구 100km 이내에서 축구장 46개 크기의 썩은 웅덩이 두 개가 발견된 것이다. 이은영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과거 실패 사례를 보면 관건은 민간 기업의 동참에 달렸다는 판단"이라며 "민간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정부 주도 개발에 따른 부동산 버블과 과잉 투자 문제는 중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 26.01.2211:15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1월 2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 성장전략위원장도 맡고 있죠? 바쁘실 텐데 나와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