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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유럽내 랜섬웨어 피해 상황은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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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연합(EU)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e)이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랜섬웨어 피해가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폴의 선임 대변인 얀 옵 젠 우쓰는 이날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피해자 수가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진 유럽 상황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말 동안 많은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자택에서 보안패치를 업데이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 국장은 이번 랜섬웨어 피해 규모와 관련해 "150개국 이상에서 20만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전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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