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코스닥 상장 제약사 대한뉴팜이 전문의약품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뉴팜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8%, 21.7%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29.7% 늘었다. 주력 사업인 제약부문이 성장을 견인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용의약품 부문은 새로 출시한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고 조사료와 백신 분야로 사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8배 성장을 했다. 만성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 제품군의 성장으로 전문의약품의 취급율도 한 층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배건우 대한뉴팜 대표는 “미래를 위한 성장과 연구개발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 부문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설연구소에서 항노화제 및 줄기세포치료제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계획대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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