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주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MBC '군주' 제작진은 주인공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촬영에 열중하다가도 중간 중간 서로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극중 17년 동안 가면을 쓰고 살아왔던 세자 이선 역을 맡은 유승호는 특유의 반달 눈웃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소현은 유승호, 엘과 담소를 나누면서 환한 미소를 지는 등 촬영장의 활기를 북돋는다.
엘은 보조개가 돋보이는 쾌활한 웃음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고개를 들고 귀엽게 브이자를 그리리는 등 깜찍함이 돋보인다.
윤소희는 상대배우의 애드리브에 터진 웃음을 멈추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 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군주'는 한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한 만큼, 고된 촬영 스케줄이 많았지만 유승호-김소현-엘(김명수)-윤소희 등 '군주 4인방'으로 인해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며 "배우들의 유쾌하고 행복한 웃음 속에서 더욱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들이 뿜어내는 활기찬 에너지가 '군주' 촬영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티잼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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