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는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충남도는 ‘국내 유명 박람회 공동참가’와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 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박람회에 전시, 판로를 개척에 도움을 주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중 국내 유명 박람회 공동참가 지원 사업은 ‘2017년 한국전자산업대전(10월 17일~20일 코엑스)’과 ‘2017년 서울 카페쇼(11월 9일~12일 코엑스)’ 등 행사장에서 공동부스 ‘충남관’에 대상 기업을 참여시키는 형태로 이뤄진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릴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의 전자·ICT 전문브랜드 전시회로 20여개국 4000여명의 바이어와 국내 대형유통바이어가 참가한다.
또 서울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관련 산업 유명전시회로 차·음료·주스·초콜릿·디저트·테이블웨어·인테리어소품 관련 제조기업이 참여해 세계 40개국 600여 업체 바이어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이들 행사에 참여시킬 각 5개 기업을 선정, 충남관에 참여 기업별 각 1개 부스를 제공하고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행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은 각 기업이 자사 제품의 성격 및 기술에 적합한 전시·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 프로모션 촉진, 매출 성과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둔다.
지원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6개사를 선정, 부스 임차 및 장치비 등을 35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단 타 기관에서 공동박람회와 개별전시회 참가 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충남넷 홈페이지 행정정보란 또는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내달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접수 후 사업선정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사업별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내달 9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상당수는 전시회 참가 등 기업 마케팅에 투자할 여력이 크지 않다”며 “같은 이유로 이번 전시회 지원 사업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상품 가치를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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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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