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미래 부동산 개발 어떻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에 발맞춰 상생과 공존의 동행경제의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성북구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구청 아트홀에서 성북구 미래 부동산최고위과정과 한국도시정책학회(회장 이충용)의 공동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부동산 개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잉태물인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관광 등에 대해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 이를 활용한 성북구의 미래 부동산 성공 전략도 알려줄 예정이다.

세미나는 크게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한국도시정책학회 부회장 최원철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 성공전략, 스마트 시티 등 미래형 부동산 개발, 첨단 관광자원개발 현황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안내문

특히 최근 이슈인 신탁방식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중국 관광객 유치 등 실제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가므로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투자와 활용, 관리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부는 강연자인 최원철 교수가 주관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토크로 채워진다.

성북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에 따라 특화된 최신 지식정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면서 부동산이 상생과 공존에서 동행경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회에 양질의 전문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4차 산업혁명과 성북구 미래부동산 성공전략’세미나는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신청 후 참석가능하다. 단,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200명에 한한다.

성북구 지적과(☎2241-46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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