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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림의 타이틀방어 "막판 샷 이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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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정슬기 2위, 이정은6 공동 6위

김해림의 타이틀방어 "막판 샷 이글로" 김해림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 최종일 3번홀에서 티 샷 전에 캐디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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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기부천사' 김해림(28)이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7일 충청북도 충주시 동촌골프장(파72ㆍ648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스코어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4언더파 212타)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4승째, 우승상금 1억원을 추가해 상금랭킹 1위(2억9000만원)로 올라섰다.


1타 차 공동선두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었다. 15개 홀에서 3타를 까먹어 정슬기(22)에 2타 차 공동 2위로 밀려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16번홀(파4) 버디에 이어 17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터뜨렸고, 마지막 18번홀(파5)을 파로 틀어막았다. 김해림은 "작년에도 마지막날 이글을 잡아냈다"고 환호하며 "'넘버 1'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자신했다.

정슬기는 개인 최고 성적인 준우승(3언더파 213타)에 만족했다. 2라운드 공동선두 지한솔(21)은 반면 3오버파의 난조로 배선우(23ㆍ삼천리), 유승연(23ㆍ토니모리) 등과 함께 공동 3위(이븐파 216타)로 밀렸다. '롯데렌터카 챔프' 이정은6(21ㆍ토니모리)는 2언더파를 쳐 공동 6위(1오버파 217타)로 순위를 끌어 올려 이름값을 했다. 올 시즌 7개 대회에서 6차례 '톱 10'에 진입하는 일관성을 과시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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