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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잠적?, 두 달째 행적 묘연…행사까지 불참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AOA 초아 잠적?, 두 달째 행적 묘연…행사까지 불참했다 AOA 초아.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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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초아가 두 달째 행적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3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열린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 초대가수로 참석한 AOA는 이날 설현과 초아를 제외한 5명이 무대를 꾸몄다.


당시 설현은 광고 촬영으로 인해 불참했으나 초아가 불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이날 무대에서 설현의 파트는 그대로 나온 반면 초아의 파트에는 유나의 목소리가 재녹음돼 의구심을 자아냈다.


AOA는 지난 3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 활동 중이지만 유독 초아의 모습만 찾아 볼 수 없어 궁금증을 높였다.


초아는 지난달 1일 진행된 일본 행사에도 AOA 멤버 중 유일하게 참석하지 않았다.


또 초아는 지난 1월 20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도 중단한 상태다. 초아의 SNS에는 안부를 물으며 걱정하는 팬들의 글로 넘쳐난다.


유나와 민아는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시켰다.


유나는 4일 가수 아이유의 '이런 엔딩' 중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수를 캡쳐해 게재했다.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버리자" 등의 글을 올린 뒤 SNS 계정을 비공개롤 전환했다.


한편 AOA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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