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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은숙 대상·공유 최우수상…김은숙의 선택은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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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예술대상’ 김은숙 대상·공유 최우수상…김은숙의 선택은 옳았다 김은숙, 공유 / 사진=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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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이 ‘도깨비’의 김은숙과 공유를 선택했다.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N 드라마 ‘도깨비’로 김은숙 작가는 TV 부문 대상을, 배우 공유는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작가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작가 최초로 TV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작가의 지난해 방송된 ‘도깨비’는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수상이었다.


‘도깨비’에서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 역으로 대한민국을 매료시켰던 공유 역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 작가는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공유를 캐스팅하기 위해 약 5년 동안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작가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공유는 ‘도깨비’ 그 자체였고, 그 역할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김 작가는 작품 속 남자주인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는데 탁월하다.


2003년 ‘태양의 남쪽’으로 데뷔한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그리고 ‘도깨비’까지 다수의 작품을 흥행시키며 남자 배우들에게 인생캐릭터를 만들어줬다.


배우 박신양과 현빈, 김우빈, 송중기 등은 모두 김 작가의 작품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거나 스타덤에 올랐다.


공유를 5년이나 기다렸던 김 작가의 선택 또한 성공적이었다. 이를 백상예술대상이 한 번 더 입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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