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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치의 변신 "월드컵처럼 조별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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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조 예선 3라운드 치러 1위가 16강 진출, 박인비 귀국해 '매치 퀸' 도전

두산매치의 변신 "월드컵처럼 조별 예선을?"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대회 두산매치가 올해부터 축구의 월드컵처럼 조별 예선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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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조별 예선 도입."

오는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장(파72ㆍ6277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확 달라졌다. 핵심은 종전 64강 토너먼트를 조별 예선을 펼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대목이다. 축구의 월드컵처럼 16개 조로 나눠 각 조 1위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이 때문에 4일 6라운드 일정이 5일 7라운드 마라톤 플레이로 확대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델테크놀러지스매치플레이를 벤치 마킹했다. 16개 조에 배정된 4명의 선수는 3일 동안 서로 다른 3명의 선수와 3경기씩을 치른다. 1경기를 패해도 조 1위에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는 셈이다. 상위랭커의 16강 진출 확률을 높였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흥행을 위해서다. 빅스타의 초반 탈락을 막겠다는 취지다.


이기면 승점 1점, 비기면 0.5점, 지면 0점이다. 승점이 같을 경우에는 서든데스를 통해 1위를 결정한다. 4일 차 16강전과 8강전, 최종일 4강전과 3, 4위전, 결승전은 녹다운 방식으로 이어진다. 총상금을 지난해 6억원에서 1억원 증액한 7억원으로 책정해 판을 키웠다. 우승상금이 1억2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으로 늘어나 상금퀸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가 모처럼 국내 대회에 출사표를 던져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오는 4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를 마친 뒤 9일 일찌감치 귀국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일정이다. "지난해 리우올림픽 금메달 이후 국내 골프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매치의 특성에 맞춰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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