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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구글 빅데이터 文 역전…5월7일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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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국회의원이 뭐 그러냐…왔다갔다 계속"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전경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3일 "이제 남은 일주일은 지난 6개월에 맞먹는 압축된 시간"이라며 "이 기간을 활용해 5월7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5월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와각지쟁'(蝸角之爭·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던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났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이어 "그래도 TV토론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국민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미국의 지난 대선을 정확히 맞춘 지난 24시간 구글 빅데이터 전국 평균은 홍 28,문 26,안 13으로 발표 했다"며 "구글 빅데이터도 이제 역전했다. 표심의 선행지수가 역전됐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힘을 내서 투표로 연결시켜 반듯이 역전하겠다"며 "92년 YS가 득표한 42%로 승리하겠다. 5/9 반드시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신을 지지하기로 했던 황영철 의원이 잔류로 선회한 것과 관련, "국회의원이 뭐 그러냐. 왔다갔다 계속…"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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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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