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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연임되면 핵합의안 계속 이행 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연임을 하게되면 핵합의안을 계속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하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국영방송에 출연해 "상대편(미국, 유럽연합)이 핵합의안을 어기지만 않는다면 이번 대선에서 당선돼 연임하게 되는 임기에도 이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의 대선은 이달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는 "연임시 전 세계와 건설적으로 계속 교류하는 데 외교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특히 이웃 이슬람 국가가 그런 교류의 최우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수 진영은 로하니 정부가 이룬 서방과 핵합의에 대해 "미국에 속아 핵주권을 포기했고, 제재 해제의 경제적 성과도 얻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공세를 높이고 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웃 국가와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경제적 이익, 국가 안보, 중동의 안정을 위해서 이란에 중요하다"며 "이들뿐 아니라 유럽, 미주, 아시아의 적대적이지 않은 나라와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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