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1분기 다단계업자 7곳 폐업…'거래시 주의'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 1분기 중 7개 다단계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통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139개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말 대비 1개 감소한 것으로, 7개 업자가 폐업하고 6개 업자가 신규등록했다.


이번 1분기에 폐업한 업체는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 ▲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 등이며 신규등록한 업체는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이다.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2015년 2분기 132개에서 3분기 142개로 증가했으며,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다 지난해 2분기 149개로 올라섰다. 이후 지난해 3분기에는 142개, 4분기에는 140개로 감소하는 추세다.


1분기 중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 주요 정보를 변경한 다단계판매업자도 12개사 13건이나 됐다. 카이젠사이언스 등 5곳이 상호를, 디앤에이라이프 등 8곳이 주소를 변경했다.


이 기간 중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위메드 ▲위아멘 ▲디앤에이라이프 ▲코네크 ▲땡큐웨이 등 5개사다.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판매활동을 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상호·주소·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 다단계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나 정부3.0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서 확인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