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경제위기 너무나도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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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자유한국당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사진)은 1일 "지금은 서로 간의 차이를 잠시 접어두고 보수 깃발 아래 함께 해야 할 때"라며 보수후보의 단일화를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 후보가 '100% 후보'가 아님은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그러나 북한 핵능력이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미국이 FTA 재검토에 대한 행정명령을 단행한 지금의 안보 위기, 경제 위기는 너무나도 엄중하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든든한 안보 대통령, 경제를 살리고 서민을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보수 가치 아래 보수는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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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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