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0일 당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 후보는 국민의당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선거대책본부들의 바이버 단체 채팅방을 통해 "(당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례적인 인사치레가 아니다. 정말로 고맙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안 후보는 "지난 총선, 누구도 우리의 현재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삼당체제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며 "우리가 함께 최선을 다하면 이길 수 있다"며 격려했다.
이어 안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진심을 녹여 시민들께 다가가겠다. 꼭 승리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또 "선배 동료분들께서 함께 도와주셔야 가능한 일이다"라며 "안철수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당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에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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