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23회 전남영광교육청장기 육상대회 개최
전라남도교육감기 영광군 대표선수 선발전 겸해
[아시아경제 이전성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26일 ‘제23회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3개 초·중학교 총437명의 선수들과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등 학교관계자 및 지역체육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3학년 80m외 7개 종목과 중등부 1학년 100m외 7개 종목으로 필드경기와 트랙경기가 각각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영광군보건소 의료팀이 경기내내 함께 했다.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체육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면서도 뒤처진 친구들을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 영광초등학교가 초등부 남,여 동반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중등부와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은 해룡중학교와 영광여자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에 개최 예정인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영광군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영광교육지원청 대표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량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나동주 교육장은 “대회장에 당당하게 서있는 여러분은 내일을 짊어질 체육 꿈나무로서 그동안 키워온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품위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당당한 육상 꿈나무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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