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유가 마지막 무대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그룹 위너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곡에는 아이유의 타이틀곡 '팔레트'와 수록곡 '사랑이 잘'이 동시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수상 소감에서 아이유는 "오늘 마지막 활동인데 상도 주셔서 감사드린다. 매번 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들 고맙다"라며 "'팔레트' 도와주신 이종훈 작곡가와 랩 피처링해준 지드래곤 오빠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랜만에 앨범이 나왔는데 제 앨범을 반가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팔레트'는 25세가 된 아이유가 털어놓은 자신의 속마음을 다정하면서도 진지하게 표현한 신스 팝 장르의 곡이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속삭이듯 전하는 아이유의 보컬 음색이 독특함을 자아내며,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젝스키스, 아이유, 틴탑, 위너, EXID, 몬스타엑스, 오마이걸, SF9, 라붐, 스누퍼, 프리스틴, 다이아, 모모랜드, 바시티, 인엑스, 보이프렌드 등이 출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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