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릭 테임즈 응원가, NC 넘어 밀워키까지 울려 퍼질까…'홈런 선두의 고충' 벌써 세 번째 도핑테스트

시계아이콘00분 4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에릭 테임즈 응원가, NC 넘어 밀워키까지 울려 퍼질까…'홈런 선두의 고충' 벌써 세 번째 도핑테스트 에릭 테임즈.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 선수의 NC 다이노스 시절 응원가가 화제다.

30일(한국시간) 밀워키 구단은 테임즈의 NC 응원가를 들은 밀워키 선수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구단 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젯 밴디, 도밍고 산타나, 지미 넬슨, 키온 브록스턴 등 밀워키 선수들이 '에릭, 테임즈 날려라∼'로 시작하는 테임즈의 NC 응원가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밀워키 구단은 "이 노래는 온종일 당신 머릿속에 맴돌 것"이라면서 "밀러파크에서도 이 노래를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국내외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 메이저리그에는 선수별 등장곡은 있지만 응원곡은 따로 없다.


'폭스스포츠' 등 해외 스포츠 매체들은 '한국에 테임즈 응원가가 있다'는 내용을 전한 뒤 "밀워키 동료들도 이 응원가의 맛을 봤다", "한 번만 들어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을 노래"라고 설명했다.


테임즈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11월 밀워키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에서 3년 통산 타율 0.349, 124홈런, 382타점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홈런 공동선두(11홈런·29일 기준)에 오르는 등 맹활약 중이다.


한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임즈는 지난 18일, 26일에 이어 29일 또 다시 도핑테스트 대상자가 되면서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개막 이후 열흘 사이 무려 세 번의 검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테임지는 "내겐 많은 양의 피와 소변이 있다"며 언제든지 테스트에 응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대응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