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연경(29·터키 페네르바체)이 터키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5전3승제)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28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페렉 발리볼 살롱에서 열린2016~2017 터키리그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세트스코어 3-0(27-25 25-19 25-18)으로 이겼다. 김연경은 12점을 올렸다.
2차전은 29일에 한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19승 3패(승점 55)로 정규시즌을 2위로 마쳤다. 8강에서 할크방크, 4강에서 엑자시바시를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터키리그에서는 통산 네 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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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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