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 조준호가 배구선수 김연경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조준호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연경과의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조준호에게 김연경과의 열애설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조준호는 “그 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며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조준호와 김연경은 과거 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김연경이 조준호와 함께 찍은 사진에 “알라뷰 조.준.호”라는 글을 적었고 이에 팬들이 열애설을 제기했다.
조준호는 “진짜 사귀면 사진을 올렸겠냐. 김연경은 너무 좋은 친구다”며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런던 올림픽 때 친해져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다”고 해명했다.
김연경 역시 “준호가 원래 배구를 좋아해 런던 올림픽 때 우리 경기를 많이 보러 왔다”며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함께 어울렸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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