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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여론조사]문재인 40%, 안철수 24%, 홍준표 12%...안철수 지지율 2주새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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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2%, 정의당 심상정 후보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4%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오차: ±3.1%포인트, 95% 신뢰수준, 응답률 24%).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1%포인트, 안 후보는 6%포인트 하락해 두 후보의 격차는 11%포인트에서 16%포인트 차이로 확대됐다.

안 후보 지지율은 2주전 한국갤럽 여론조사(지지율 37%)와 비교하면 보름도 안 돼 반토막이 난 셈이다.


홍 후보와 심 후보는 각각 3%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상승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유 후보도 1%포인트 올랐다.


2강(문재인, 안철수) 3약(홍준표, 심상정, 유승민) 구도가 1강(문재인) 2중(안철수, 홍준표) 2약(심상정, 유승민) 구도로 재편되는 모양새다.


이 조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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