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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원곡자 블랙푀스 누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원곡자 블랙푀스 누구? 전인권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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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원곡자로 지목된 독일 그룹 블랙푀스(Black Fooss)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그룹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이 ‘걱정말아요 그대’와 유사한 코드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그룹 블랙 푀스의 유튜브 영상이 첨부됐다.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원곡자 블랙푀스 누구? 블랙푀스 / 사진=KoelscheToen111 유튜브 영상 캡처



‘걱정말아요 그대’의 원곡자로 지목된 블랙 푀스는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했던 그룹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팝, 재즈, 브루스, 록, 레게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 음악들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 문제가 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은 1972년 발표곡으로 축제에서 자주 쓰이는 유명한 곡이다. 제목은 ‘한번 마셔봐’라는 뜻으로 돈이 없어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남자의 사연에 사람들이 가엾게 여겨 돈을 내줬고 결국은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전인권은 해당 의혹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 지금까지 표절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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