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8%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HSBC증권, UBS, JP모건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반도체 업황 호조가 장기화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7만1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8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 연간 영업이익은 11조8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SSD가 HDD를 대체하면서 NAND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2배 이상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최근 머신러닝 등에 따른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용량 확대로 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2020년 5G 통신 네트워크가 도입되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