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퇴비로 재배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벌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올해 배출된 커피찌꺼기 90% 이상 재활용

스타벅스, 친환경 커피퇴비로 재배한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벌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지원센터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기도 평택 농가에 400t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2만 포대를 증정하고 커피 퇴비로 수확한 우리 쌀로 만든 라이스 칩, 블랙 빈 라이스 바 등의 우리 농산품 상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사진 왼쪽부터) 공재광 평택시장,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AD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커피퇴비를 활용해 재배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소공동 지원센터(본사)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스타벅스는 경기도 평택 농가에 400t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2만 포대를 증정했다. 또한 스타벅스 소공동점 앞에서 커피 퇴비로 수확한 경기미로 만든 라이스 칩, 블랙 빈 라이스 바 등의 우리 농산품 상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커피찌꺼기 자원선순환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공재광 평택시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전대경 미듬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갖고 커피찌꺼기 자원선순환 활동을 통해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다짐했다.

스타벅스는 우리 농산물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2015년부터 3년간 1200t 분량의 친환경 커피 퇴비 6만1000포대를 경기도와 보성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오며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는 친환경 커피 퇴비로 건강하게 수확한 우리 쌀과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푸드 상품으로 개발돼 전국 매장에서 소개하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커피찌꺼기의 90% 이상을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해 나가며 커피찌꺼기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